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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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당뇨 합병증 父 위해 플렉스"…효자 등극 (살림남) [종합]

기사입력 2024.01.31 21:58 / 기사수정 2024.01.31 21:58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서진이 당뇨 합병증을 앓는 아버지에게 다리 마사지기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여동생 박효정과 함께 등장해 현실 남매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서진은 아버지를 위해 다리 마사지기를 주문한 사실을 밝혔다. 박서진의 어머니가 "집에 기계 같은 게 와 있던데"라고 묻자 박서진은 "다리 마사지를 주문했다"라고 답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박서진의 아버지가 당뇨 합병증 때문에 다리에 불편을 겪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이에 스튜디오는 "이런 효자가 어딨냐"라며 훈훈함을 드러냈다.

이어 박서진은 자신의 끼니를 연신 걱정하는 어머니에게 "내 걱정하지 말고 엄마 아빠부터 잘 챙겨 드셔라"라며 든든한 아들의 모습을 드러냈다.



한달 간 박서진의 집에 머무르게 된 동생에게 박서진은 "연습실, 안방은 내 공간이니까 들어오지 말라"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에 박효정은 "그럼 거실은 내 공간이니까 들어오지 마"라며 받아쳤다. 박서진은 "여기 있는 동안 나한테 말 걸지 말라"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밤이 깊어지자 박서진과 박효정은 자리에 누웠다. 이른 시간부터 상경하느라 고생한 박효정에게 박서진은 "네가 침대에서 자라. 바꿔 줄게"라며 다정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은 박서진의 모태솔로 사실이 공개돼 모두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박서진을 집 밖으로 끌고 나온 박효정은 "집에만 있으면 우울하다"라며 "우울한 사람을 누가 좋아하냐. 그러니 오빠가 모태솔로다"라며 핀잔을 줬다.

이에 스튜디오는 "박서진이 모태솔로였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효정이 "서른 되도록 연애를 못하지 않았냐"라고 하자 박서진은 "연애 얘기하지 말고 살이나 빼라"라고 발끈했다.

한편 추신수 가족은 함께 월미도로 떠나 놀이기구를 즐겼다. 추신수는 "나는 놀이기구를 좋아하지 않아서 목숨을 담보로 놀이기구를 타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라며 두려움에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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