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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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지혜'와 관계 직접 인정…"행복해라" 폭발적 반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29 06:30 / 기사수정 2024.01.30 09:3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팬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뷔가 지난 28일 개인 채널을 통해 업로드한 "태준아 지혜야 행복해라"라는 멘트가 팬들 사이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뷔는 이와 함께 아이유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하며 추억을 나누기도. 



이는 해당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이 '과몰입'을 했다면서 뷔와 아이유를 각각 '태준'과 '지혜'로 부른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해당 누리꾼은 "이름은 모른다. 내가 지었다. 보기만 해도 아련하다. 무슨 말인 줄 알지?"라 설명을 더했고,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밈'으로 등극하며 해외 팬들까지도 두 사람을 각각 '태준'과 '지혜'로 부르게 되었고, 팬들의 즐거운 놀이 문화로 자리잡았다.

평소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의 문화에 관심이 많은 뷔는 이번 역시 빠르게 캐치, 직접 이들의 관계를 '태준'과 '지혜'로 인정하며 "행복해라"라는 말로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로써 뷔가 직접 이들의 이름을 부르고, 관계 역시 정의내리면서 팬들은 완벽한 서사를 갖추게 됐다며 크게 호응하는 분위기.

무엇보다 평소에도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뷔가 군 입대 이후로도 팬들의 온라인상의 유행이나 놀이 문화를 꼼꼼하게 모니터하는 모습에 또 한 번 감동, "역시 뷔다" "군대 가서도 모니터 열심히 하는 구나" "이러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등 감동 물결을 이루고 있다. 

사진=뷔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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