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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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재산 300억설에 화들짝…"매니저 보너스도 못 줘" (할명수)

기사입력 2024.01.27 17:30 / 기사수정 2024.01.27 17:3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명수가 재산 300억설을 해명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이게 욕이야 칭찬이야.. 악플 사이에 피어난 할명수 댓글(욕찬) 읽기ㅣ할명수 ep.167'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명수는 '할명수' 댓글 읽기에 나섰다. 박명수는 댓글 읽기에 앞서 "댓글이 칭찬이 많아서 쑥쓰럽다. 귀엽단 댓글도 많지 않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가 "몇몇 웃기는 예능인들이 치고 나온다. 우리 채널은 흔들리지 말자"라고 하자 제작진은 "선배님이 제일 흔들리고 있어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할명수'가 오래 가려면 게스트도 좋지만 박명수 중심의 콘텐츠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댓글을 보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또 "명수옹 왜 건강 안좋아요, 오래오래 방송 해주세요"라는 댓글에는 "보약 지어먹게 제작진들이 10만원씩 걷어라"라고 반응했다.

한편 "박명수 재산이 300억이 넘어요"라는 댓글을 본 박명수는 "이건 아니다. 한경호 전무도 안다. 보너스도 못 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우리는 저거 300분의 1도 안 된다"라고 했고 박명수는 "나는 뭐 이렇게 될 줄 알았니"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나처럼 되려면 공채시험에 3번 응시하고, 두 번 떨어진 다음 장려상에 합격해서 콩트로 따귀를 10대 맞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진짜 제작진 일 잘한다"라는 댓글을 본 박명수는 "이게 뭐야"라며 '잘 못해요'라고 답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독도 가는 컨텐츠에 정치적이라는 사람들은 뭐냐"라는 일침 댓글에는 "맞는 말이다. 우리 땅에 우리가 간 건데 뭐가 정치적이냐"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할명수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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