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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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두 밀고 이관희·공상정 끌고…연프 등장한 스포츠 ★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1.27 14:10 / 기사수정 2024.01.27 14:1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환승연애', '솔로지옥', '나는 솔로' 등 수많은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 방송가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출연진으로 등장한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세가 대단하다.

운동만큼이나 사랑에 열정적인 이들의 모습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26일 공개된 티빙 리얼리티 '환승연애3'에서는 메기(중간 투입 출연진)로 쇼트트랙 선수 공상정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공상정은 2014년 소치 국제대회 3000m 여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공상정은 "선수 생활을 17년 정도 했다. 2년 전에 은퇴를 했다. 지금은 쇼트트랙 심판을 하고 있는데 심판 중에서도 '스타터'다. 심판 직업을 하고 있는 동시에 시니어 전문 맞춤 운동 헬스케어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출연진들은 "진짜 멋있다", "인간적으로 더 궁금한 것 같다", "이름이 익숙하다 했다" 등 흥미를 보였다. 
  
지난 9일 막을 내린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3'에서는 농구선수 이관희(창원 LG 세이커스)가 '빌런'으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을 화제작으로 이끄는 것에 한몫했다. 





이관희는 관심 있는 여성 출연진 3명을 손가락으로 지목하며 "얘, 쟤, 쟤"라고 말하는 등 여성 출연진 사이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고 애매한 답변을 내놓아 여성 출연진 및 이다희, 홍진경 등 패널들의 원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여성 출연진들로부터 인기남에 등극하며 활약했다.

마지막 최종 선택에서는 이관희 앞에 최혜선, 조민지, 윤하정까지 3명의 여성출연진이 등장, 이관희의 마음은 최혜선을 향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지옥도를 나섰다. 최커(최종 커플)에는 등극했지만, 현커(현재 커플)는 아니라고 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에서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고, 출연진 이관희, 최혜선, 김규리 역시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 2, 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려 뜨거운 관심을 증명해냈다. 이에 시즌4까지 제작이 확정됐다.





이보다 앞선 '환승연애2'에도 스포츠 스타의 활약이 대단했다. 바로 JTBC 골프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이나연의 연인 아이스하키 선수(안양 한라) 남희두다. 

연세대학교 동문인 두 사람은 대학 시절 강의실에서 첫눈에 반했으며, 남희두의 올림픽 훈련 기간 동안 썸을 타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잦은 다툼으로 이별을 겪으며 결국 '환승연애2'까지 출연했다는 두 사람.

이들은 방송에서도 잦은 다툼으로 매회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남희두는 이지연과 이나연은 정규민과 약간의 '섬싱'이 있었지만 결국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택하기에 이르렀다. 

5년의 열애 끝에 프로그램을 통해 재회한 두 사람은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끈끈하게 열애 중인 근황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티빙, 넷플릭스, 출연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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