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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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억 건물주' 장성규, 子 교육 위해 이사 고민…"학원 많은 곳으로" [종합]

기사입력 2024.01.26 17:5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자녀 교육을 위해 이사를 고민 중이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 K-universe'에는 '하준이도 몰랐던 하준이 전학? | 맛.있.다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성규는 아들 하준이 초등학교 4학년이라며 "학원은 뭐 다닐 거냐"고 물었다. 아내 유미는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다며 "더 시키긴 해야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장성규는 "유미랑 항상 하는 얘긴데 늘 고민인 것 같다. 하준이를 위해서 학원이 더 많은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건가. 주변에서 그런 얘기를 너무 많이 하니까"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장성규는 "하준이한테 물어봤다. 지금 친구들이 너무 좋으니까 이사 가기 싫다 그런다. 나도 어렸을 때 전학 가야 된다고 했을 때 울고 불고 난리가 났다. 그 마음을 안다"라며 아들의 마음을 헤아렸다.

장성규는 하준이에게 "5, 6학년 올라갈 때나 중학교 들어갈 때 다른 동네로 가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하준이는 고민 없이 "싫다", "아무리 좋은 곳이어도 싫다"라고 단호하게 말앴다. 유미는 "어떡하냐. 이사 못 가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했다.

반면 "펜트하우스에 줄넘기장, 축구장 있으면 어떻게 할 거 같냐"고 묻자 하준이는 한참 고민했다. 이어 하준이는 "어차피 그런 곳 안 가지 않냐"고 답했다.



1학년 때 전학을 경험했던 하준이는 당시를 묻자 "가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유미는 "2학년 때 계속 배 아프다고 조퇴했다. 전학으로 인한 스트레스 아니었을까. 학원도 지금 동네로 다 옮겼다. 근데 다시 돌아갔다"라고 회상했다.

장성규는 "스트레스도 약간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 진짜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가 아니라면,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훈련이 되면 더 강해지는 거기도 하다"라며 "하준이 중학교 들어갈 때가 예준이 초등학교 입학이다. 만약 간다면 그때가 어떨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성규는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다"라며 '장성규니버스' 휴식기를 알렸다. 하준이는 "다시 할 거니까"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22년 10월 자신이 설립한 법인 ㈜아트이즈마인드 명의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지상 4층 규모 빌딩을 65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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