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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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팬클럽, 'Go on hopefully 2024'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 2024.01.26 07:32 / 기사수정 2024.01.26 14:2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한사회복지회와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팬클럽이 함께 영유아 지원 캠페인 'Go on hopefully 2024'를 진행 중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생일을 맞아 1월 15일부터 2월 29일까지 '홉온더월드', '캐리홉'과 함께 'Go on hopefully 2024'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영유아 치료비 및 양육 물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캐리홉' 관계자는 "제이홉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대성 회장은 "BTS 팬클럽이 대한사회복지회와 아픈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캠페인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스타에 대한 애정으로 모인 팬클럽이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두고, 나눔에 동참하는 긍정적인 팬덤 문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팬클럽은 지속해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캐리홉'은 지난해 제이홉의 생일을 기념해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인 포인핸드에 218만 원을 기부했다. 더불어 제이홉이 유기견 센터의 견사 보수공사를 위해 후원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 중성화수술 지원 물품과 410만 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전달했다.



'홉온더월드'는 2021년과 2022 '홉 고즈 온' 캠페인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 저소득가정 아동, 국내 난민아동을 도왔다. 그리고 2023년에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이퀄 사인' 캠페인을 통해 국내 난민 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의 소셜 캠페인 팀 '다정한파동'은 지난 2022년 제이홉의 생일을 맞아 '아이유어홉 유얼아이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후원금은 광주광역시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아이꿈터의 양육물품비, 교육비, 심리정서지원비로 사용됐다. 더불어 2023년부터는 군복무 중인 BTS 멤버들의 전역을 기다리며 멤버의 생일이 있는 달마다 소외 계층을 위해 응원, 기부하는 '꽃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후원금은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 장애아동들의 신발 구입에 사용됐다. 이들은 이후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이곳은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투명성과 재무안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 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사진 = 대한사회복지회, 제이홉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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