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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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현장] 정우영 아시안컵 첫 골 터졌다…한국 1-0 말레이시아 (전반 25분)

기사입력 2024.01.25 20:54 / 기사수정 2024.01.25 20:56



(엑스포츠뉴스 도하, 권동환 기자) 클린스만호 말레이시아전 선제골 주인공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득점왕 정우영의 몫이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말레이시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전반 22분 이강인의 코너킥을 정우영이 머리로 받아넣었다. 상대 골키퍼가 손으로 쳐냈으나 주심은 비디오 판독 뒤 볼이 골라인을 넘어갔다며 골을 선언했다.

정우영은 말레이시아전에서 이번 대회 첫 선발 투입됐다. A매치 4번째 골이자 아시안컵 첫 골을 넣었다. 한국은 전반 25분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E조 1위로 올라섰다.

이날 클린스만 감독은 공격 자원들은 1~2차전 멤버들을 유지한 가운데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풀백에서 각각 한 명씩 총 3명을 바꿨다.



골키퍼로 조현우가 나서는 가운데 설영우와 김민재, 김영권, 김태환이 백4를 이룬다. 황인범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구성하며, 손흥민과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이 2선에 자리잡는다. 원톱은 이날 생일인 조규성이다.

김태환과 김영권, 정우영이 선발 라인업에 새로 합류했다. 풀백 김태환이 부상 중인 이기제를 대신하게 됐으며, 김민재의 센터백 파트너도 정승현에서 카타르 월드컵 주전이었던 베테랑 김영권으로 변경됐다. 말레이시아가 다소 약체라는 점을 감안, 박용우를 빼고 황인범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렸으며, 황인범이 자라잡던 2선에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득점왕 정우영이 선발로 들어가게 됐다.

정우영이 선발의 자격을 입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대한축구협회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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