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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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화 "연기 위해 삭발, 하자마자 눈물"→탈모 걱정 고백 (퍼펙트라이프)

기사입력 2024.01.24 20:35 / 기사수정 2024.01.24 20:3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퍼펙트라이프' 이주화가 삭발 경험을 고백했다.

24일 방송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배우 이주화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지호는 "오늘 주인공은 삭발까지 한 연기에 진심인 여배우다"라고 힌트를 던졌고, 삭발 사진을 본 스튜디오는 "완전 삭발이다", "남자들도 삭발하라고 하면 역할을 안한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며 감탄했다.

또한 패널들은 "삭발을 한 여배우라면 김정은이 있었고, 명세빈이 있었다. 누구냐"라고 의문을 품었고, 현영은 "바로 데뷔 30년 차, 무대를 사랑하는 배우 이주화다"라고 소개했다.



이주화는 '국민 불륜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강한 이미지를 연기한 배우다. 그는 "제가 친구 남편도 뺏고, 남편을 때리기도 하고 의부증 역할도 했었다. 그러니 목욕탕 가서 '그렇게 살면 안돼'하며 등짝을 맞았다"고 이미지로 인한 일화를 전했다.

또한 삭발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2018년 연극 '내 친구 지화자'에서 암에 걸린 역할을 했다. 대본 리딩을 하다 삭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긴 머리를 자랑하던 그는 하루아침에 머리를 밀었다고. 현영은 "저렇게 머리가 길다가 삭발할 때의 느낌이 어땠냐"고 물었고 이주화는 "저는 눈물이 안날 줄 알았다. 차가운 게 닿는 순간 눈물이 확 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주화는 자신이 탈모를 걱정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원래 제가 머리숱이 굉장히 많다. 그런데 헤어 라인이 어느 순간 점점 넓어지더라"라며 최근 생긴 고민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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