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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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현장] 일본, 인도네시아전 전반 6분 선제골…원톱 우에다 PK '쾅' (전반 10분)

기사입력 2024.01.24 20:42 / 기사수정 2024.01.24 20:42



(엑스포츠뉴스 도하, 권동환 기자) 이라크전에서 패해 자존심을 구긴 일본 축구대표팀은 인도네시아전에서 전반 초반 선제골을 넣으며 조별리그 2위 확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 킥오프한 인도네시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전반 6분 스트라이커 우에다 아야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서고 있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일본이 공격을 몰아친 가운데 상대 수비수 레빈 술라카가 원톱 우에다의 허리를 감씨 안아 넘어트렸다. 주심이 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이를 우에다가 성공시켰다.

일본은 이날 인도네시아를 이기면 2승 1패를 기록, 이라크에 이어 D조 2위를 확정짓는다. 인도네시아는 패하면 1승 2패가 되면서 다른 조 3위와 성적을 비교해 16강행이 결판 난다.



한편 일본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4-2-3-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해 주전과 후보 선수들을 섞어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최전방에는 우에다가 섰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도안 리쓰(프라이부르크), 나카무라 게이토(스타 드 랭스)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일본)와 하타테 레오(셀틱)가 중원을 책임진다. 마치다 고키(위니옹 생질루아즈), 도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 나카야마 유타(허더즈필드), 그리고 마이쿠마 세이야(세레소 오사카)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문은 스즈키 자이온(신트트라위던)이 지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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