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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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의혹' 강경준 子, '고려거란전쟁' 엑스트라 등장…흐릿한 전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21 22:55 / 기사수정 2024.01.21 22: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에 휘말린 배우 강경준의 아들이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엑스트라로 출연했다.

강경준과 장신영의 큰 아들 정안 군은 21일 방송된 '고려거란전쟁' 20회에 엑스트라로 깜짝 등장했다.

정안 군은 강민첨(이철민 분)과 김은부(조승연)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 뒷편에 흐릿한 모습으로 짧게 등장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강경준은 앞서 배우의 꿈을 갖고 있다는 정안 군과 함께 '고려거란전쟁' 세트장을 찾은 바 있다.



이 모습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전해졌으며, 17세인 정안 군은 '고려거란전쟁' 세트장을 견학하고 강감찬 역을 연기하는 최수종을 만나 조언을 들으며 기뻐했다.

당시 정안 군은 수염을 붙이는 등 분장을 통해 신하로 변신했으며, 촬영 한 번만에 'OK' 사인을 받으며 강경준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해당 장면이 언제쯤 전파를 탈 지 궁금증을 모아온 가운데, 촬영을 마친 후였던 지난 3일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피소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일었다.

강경준은 2018년 장신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큰 아들은 장신영과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지만, 강경준의 호적에 올라가있다.



현재까지 강경준은 해당 의혹에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으며 침묵을 유지하고 있고, 강경준과 함께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소속 배우였던 장신영도 지난해 초 전속계약이 만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상태다.

강경준의 의혹으로 인해 이들 가족이 모두 얼굴을 비췄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불똥이 튄 것은 물론, 배우를 희망했던 큰 아들의 연기 데뷔 장면도 결국 최종 방송분에서는 흐릿한 모습으로 전파를 타게 됐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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