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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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子' 젠, 韓·日 동시통역 완벽…야구선수 제안까지? (사유리TV)[종합]

기사입력 2024.01.21 06:10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젠이 사유리와 할머니 사이 통역사로 활약했다.

20일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일본택시에서 설마.. 똥 쌌어? 동시 통역하는 젠에게 생긴 곤란한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젠은 엄마 사유리, 할머니와 함께 일본 수족관에 방문했다.

사유리가 한국어로 "이제 우리는 시나가와에 있는 수족관에 가겠다"고 설명하자, 젠은 "할머니가 한국어 못 알아들으니까 일본어 해줘"라고 말해 할머니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어 젠은 사유리와 할머니 사이 통역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유리는 "할머니에게 딸기랑 사과 중에 뭐 좋아하는지 물어봐줘", "할머니 응가했냐고 물어봐 줘"라고 통역을 요청, 젠은 능숙하게 일본어로 번역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유리가 방문한 수족관에는 근처에 공원, 야구장, 축구장까지 있어 아이와 다니기 좋다고. 4살 이하는 수족관을 무로료 관람할 수 있어, 2020년 11월 출생으로 만 3세인 젠은 무료입장했다.

관람을 이어가던 중 할머니가 수족관 통을 두드리자, 젠은 "'하지 마세요'라고 쓰여 있어"라며 할머니의 손길을 제지하기도 했다.

돌고래 쇼까지 관람하고 나온 세 사람은 잠시 물가에서 휴식을 취했다.

젠은 사유리에게 "여기(물가)에 (돌) 던져도 돼?"라고 질문, 사유리는 "여기는 던져도 돼. 여기 주변은 괜찮은데 사람 있는 데는 던지면 안 돼"라고 답했다.

젠이 양손으로 돌을 던지는 모습에 사유리는 "젠 양손 쓰네. 젠 왼손잡이니까 야구선수 할래? 젠 야구할래?"라고 질문, 젠은 엄마에게 공 던지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식당으로 향했다.

젠의 잠투정이 시작되자, 사유리는 그에게 유튜브 영상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유리는 "오은영 박사님한테 혼날 수 있는데 식당에 가면 이렇게 유튜브를 보여주게 된다"며 "안 되는 거 아는데, 너무 시끄럽게 하고, 민폐 끼치면 안 되니까"라고 말을 덧붙였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함께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기도.

사유리는 "아이랑 같이 음식 만들고 먹는 건 재밌는 일인 것 같다"며 강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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