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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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강, 이규영의 브레이크 조작으로 낭떠러지 추락 (우아한 제국)[종합]

기사입력 2024.01.18 21:26 / 기사수정 2024.01.18 21:26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도망치던 이시강이 낭떠러지로 추락해 피를 토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탁성구(이규영 분)의 브레이크 조작으로 장기윤(이시강)이 사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자신의 죄가 세상에 드러나자 장기윤은 급하게 회사를 도망쳤고, 홍혜림(김서라)은 손녀 수아(윤채나)를 데리고 장기윤을 따라가려고 했지만 장창성(남경읍)과 황성일(권오현)에게 가로막혔다. 장창성은 홍혜림에게 장기윤에게 자수할 것을 간곡하게 부탁했다.

하지만 홍혜림은 "잘못한 게 없는데 왜 자수해? 두고 봐, 당신 보란 듯이 기윤이랑 잘돼서 다시 나타날 거야"라고 장창성에게 소리쳤다.



도망가는 장기윤은 "다 끝나 갔는데, 서희재(한지완) 네가 다 망쳤어. 그때 널 죽였어야 했어"라고 분노했다. 장기윤을 쫓아가는 정우혁(강율)과 서희재, 재클린(손성윤). 서희재는 장기윤에게 전화해서 딸 수아를 위해 자수할 것을 요청했다.

장기윤은 "수작 부리지 마. 내가 이대로 끝날 것 같지? 난 다시 일어설 거고 더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될 거야"라고 소리쳤다. 그는 "난 더 높은 곳을 향해서 갈 거야. 최고의 자리에 앉아서 서희재 너 따위 인간이 감히 날 쳐다보지도 못하게 할 거야"라고 덧붙였다.

서희재의 부탁을 거절한 장기윤에 재클린은 "끝까지 죄를 뉘우칠 줄 몰라", 정우혁은 "수아를 위해서라도 돌아서길 바랐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목적지로 가던 장기윤은 길가에 서 있는 탁성구를 보고 의아해했고, 뒤따라가던 서희재 역시 탁성구를 보더니 "혹시 (장기윤의) 차에 무슨 짓을 한 건 아니겠지?"라고 불안해했다.

차의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자 장기윤은 "탁성구 이 개자식"이라 분노했고, 탁성구는 "안녕히 가십시오, 장기윤 회장님"이라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비정상적으로 빠른 속도를 보이던 장기윤의 차를 본 정우혁은 "장기윤 차 속도가 너무 빠른데?"라고 걱정했다.

먼저 도착한 홍혜림을 본 장기윤은 급하게 차의 방향을 틀어 구덩이로 추락했고, 차가 폭발하자 홍혜림은 장기윤을 구하러 구덩이 아래로 내려갔다. 피를 토하는 장기윤과 오열하는 홍혜림을 정우혁과 서희재, 재클린이 지켜봤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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