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4 08:09

선덜랜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친선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지동원은 코너 위컴의 뒤를 받치는 셰도우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84분을 소화했다. 지동원은 전반 초반 오른쪽에서 위컴에게 정확한 패스로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했지만 위컴의 슈팅이 골 포스트를 벗어나면서 무위로 끝났다.
지동원은 넓은 활동폭으로 공간을 만들거나 동료와의 원활한 연계 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무난한 활약을 과시했다.
지동원은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3경기 연속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세 차례 독일 투어에서 2무 1패의 성적을 거둔 선덜랜드는 28일 스코틀랜드 원정 투어에 나서 전력 담금질에 들어간다.
[사진 = 지동원 ⓒ 선덜랜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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