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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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재미 없다고?"…넉살, 신동엽 선택한 이유 (덜 지니어스)

기사입력 2024.01.11 04: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넉살이 신동엽과 유재석 중 한 사람을 솔직하게 골랐다.

1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우리가 힙합씬에 해가 될까~ 해가 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는 넉살과 한해로, 장성규는 "힙합을 버리고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두 분이다. 환승래퍼 대결을 펼치겠다"고 소개했다.

넉살은 자신을 예능인으로, 한해는 자신을 '와미남'(와인에 미친 남자)로 소개했다.



이어 장성규는 "넉살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유재석과도 일하고 신동엽과도 일했다. 그렇다면 평생 유재석과 고정 예능을 하겠냐, 신동엽과 하겠냐"고 물었다.

한해는 "재석이 형이 넉살 형을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방해했지만 넉살은 "한 명을 고르면 다른 사람은 평생 못 보는 거냐"고 고민하더니 신동엽을 골랐다.

넉살은 "선택하라면 어쩔 수 없이 동엽이 형이다. 재석이 형에게는 (형이) 죄송하지만 술을 안 드신다"라고 답했고 장성규는 "그럼 유재석이 재미가 없다는 거냐"고 질문했다.

넉살은 "재미없다기 보단 동엽 형이 방송 뿐 아니라 삶에 대해서도 스승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한해는 "유재석은 삶의 어떤 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거냐"고 받아쳤고, 넉살은 "오늘 멘트 좀 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이 자리에서 유재석 번호 삭제 시간을 가지자"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한해에게 "놀라운 토요일 당장 하차냐, 평생 와인 못 마시기냐"고 물었다.

이에 한해는 "와인을 안 마시겠다"고 답했고 넉살은 믿지 못하겠다며 "이건 거짓말이다"라고 반발했다. 하지만 한해는 "사실 '놀토' 하지 않았다면 와인 마실 자금이 마련되지 않았을 거다. '놀토'가 있기에 내가 여러 활동을 하게 된 것"이라고 솔직히 밝혀 인정을 받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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