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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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채령 "김밥 한 줄 배부른데…난리날까 '안 먹는다' 거짓말"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4.01.09 16: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ITZY의 채령이 프링글스 논란에 이은 김밥 한 줄 논란을 해명했다.

9일 방송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뮤지와 게스트로 가수 B1A4(신우, 산들, 공찬)와 ITZY(예지, 류진, 채령, 유나)가 출연해 신곡 발매 소식을 전하며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채령에게 "요새도 프링글스 과식을 하냐"고 질문을 남겼다. 이에 채령은 "요즘 활동 중이라 부기 때문에 짠 걸 멀리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과거 채령은 이영지의 유튜브 채널에서 "프링글스 한 통을 다 먹을 수 있어?"라고 질문해서 소소한 논란이 있었다.

이어 김태균은 "요즘은 몇 통을 먹냐"는 질문에 채령은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먹는다. 대단하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뮤지는 채령에게 "프링글스를 이은 김밥 한 줄의 새로운 논란이 생겼다"고 언급했다. 이번에는 못 먹는 게 아니고 안 먹는다고 했다고.

이에 채령은 "또 말했다가 난리가 날까 봐 '내가 안 먹는 거다'라고 얘기했다"라고 해명했다. 솔직한 대답을 요구하자 채령은 "사실은 김밥 한 줄은 조금 배부르긴 하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듣고 산들은 "한 줄 먹고 배부르면 너무 감사하다. 그건 축복이다"라고 부러워했다. 그는 군대에서 90kg을 찍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가 하면, 한 청취자는 "공찬이 소식좌가 맞다. 맨날 닭 가슴살, 고구마, 계란만 먹는다"라고 제보했다.

이에 공찬은 "평소에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치우기도 귀찮은데 얘네는 먹기가 편하더라. 부족한 영양분은 영양제로 채우면 되고"라고 덧붙였다.

식단용 음식이지 않냐는 뮤지의 말에 공찬은 "그냥 식사가 됐다. 7년~8년 정도 그렇게 살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산들은 "그게 맛있대요"라고 대단하다는 반응을 더했다.

사진=SBS 파워FM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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