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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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오상진X조우종 위해 일일 디렉터 출격...축하무대 비하인드 단독 공개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4.01.09 00:07 / 기사수정 2024.01.09 00:0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영탁이 오상진과 조우종을 위해 출격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트롯 황태자 영탁이 출연했다.

이날 영탁은 오상진의 일일 디렉터로 활약했다. 영탁은 오상진의 노래에 대해 "박자 감각을 익혀야겠다"고 조언했다.

오상진, 조우종, 영탁은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축하무대를 함께하기 위해 뭉쳤다.

조우종은 "내가 노래를 그렇게 못하는 것도 아니고 오상진 정도는 쉽게 꺾을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 하며, 오상진에게 "얼굴 믿고 까불다가 큰일 난다"고 충고했다.

이에 오상진은 조우종에 대해 "좀 심한 말일지 모르겠지만 기본이 안 돼 있다. 내가 더 잘하지 않을까"라고 반박하는 모습으로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보였다.



영탁의 특급 디렉팅에 오상진이 점점 감을 잡아 가자 조우종은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불안해했다.

조우종은 오상진에게 지지 않기 위해 몰래 레몬즙을 마시다 들켰다. 조우종은 "이미자 선생님이 레몬즙으로 목을 푼다고 하더라"고 궁색하게 변명하며, "레몬즙을 물에 타 먹어야 하는데 그냥 마셨다가 셔서 죽을 뻔했다"고 밝혔다.

조우종은 혼신의 고음과 음 이탈로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이건 안 된다"며 손사랫짓했다. 오상진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기 시작했다.

오상진은 "웃기려고 일부러 한 거 아니냐"고 물었고, 조우종은 "일부러 한 게 아니라 이게 내 실력"이라고 억울해했다. 이에 오상진은 "여기가 무슨 노래방인 줄 아냐"며 일침을 날렸다.



이번에는 댄스 설욕전이 펼쳐졌다. 이현이는 "썸네일만 봐도 둘 다 너무 못 춘다. 몸에 춤이 하나도 없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조우종은 의외로 유연한 모습으로 오상진을 긴장하게 했다. 조우종은 "고등학교 때 댄스 동아리를 했다"고 셔플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구라가 "이렇게까지 경쟁할 필요가 있냐"고 묻자, 조우종은 "매일 헬스하러 갈 때 옥외 광고판을 보는데 거기 오상진 얼굴이 떠 있다. 나는 거기 광고 뜨는 게 꿈"이라고 라이벌 의식을 불태웠다.

조우종은 오상진에게 "언제까지 광고 찍고 점잔 떨 거냐"고 질책했다. 임형준은 "사회로 따지면 조우종은 돌 잔치고, 오상진은 기업 행사"라고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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