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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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생에 첫 코스 요리 도전 "매출 위한 마지막 발악" (백사장2)[종합]

기사입력 2024.01.07 21:24 / 기사수정 2024.01.07 21:2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반주 1호점의 매출을 위해 메뉴를 변경했다.

7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백사장2)에서는 주말을 맞아 코스 요리에 도전하는 반주 1호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아침 매출을 확인한 백종원과 직원들은 전날보다 1,100유로 이상 떨어진 매출에 아쉬움을 보였다. 하지만 다른 업체들 역시 매출이 떨어진 상황이었다.

결과를 보던 백종원은 "이거 문제야. 정체하고 있으면 어떡해"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프로그램상 매출을 신경 안 쓸 수 없다. 1호점의 매출을 올려야 하는데, 머릿속으로 패턴을 바꿔 볼까? 뒤늦게 안 거지만 옆 가게가 가격이 다르더라"고 말했다.

지난주 매출을 확인하던 백종원과 직원들은 옆 가게의 주말과 주중의 메뉴가 다른 것을 알게 됐다. 상황을 살핀 존박은 "세트 메뉴만 주중에는 싸고, 주말에는 가격이 1.5배 정도 된다"고 알렸다. '오늘의 메뉴'라는 스페인 사람들이 즐겨 먹는 코스 메뉴라고.



이에 백종원은 "주말 동안은 세트로 가자. 35유로로 해서 세트 메뉴 구성을 잘해서 코스로"라고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발악을 해 보자. 할 때까지 최대한 해 보자"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난생처음 코스 요리에 도전하는 백종원은 2호점으로 존박, 이장우, 이규형을 보냈다. 1호점은 백종원, 파브리, 효연, 에릭이 영업하는 것.

1호점의 코스 요리 메뉴는 한입 쌈이 애피타이저, 비빔밥, 잔치국수, 첫 번째 메인 갈비찜, 두 번째 메인 생선조림, 호박조림 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정해졌다.



장사 오픈까지 남은 3시간 동안 6가지 메뉴를 모두 준비해야 하는 1호점. 백종원은 새끼 장어를 튀겨 멸치볶음을 대신했고, 김치를 만들어 밑반찬 2종을 만들었다.

이어서 백종원은 신속하게 갈비찜까지 완성했고, 비빔밥을 전담하는 파브리는 양손 스킬로 빠르게 재료 준비를 마쳤다. 백종원은 잔치국수와 생선조림 준비 역시 빠르게 끝냈다.

그런데 오픈 15분 전 밥솥에 문제가 생겨 밥이 완성되지 않았다. 이에 백종원은 화구에 바로 내부 솥을 올려 냄비밥으로 변경했다. 다행히 성공한 밥에 반주 1호점은 첫 코스 요리 장사를 시작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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