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9:32
연예

연정훈X문세윤, 제설기 비바람에 팥빙수 먹방...나인우 포기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4.01.07 19:04 / 기사수정 2024.01.07 19: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과 문세윤이 제설기 비바람에도 꿋꿋하게 팥빙수 먹방을 선보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강원도 형창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지난주 세 팀으로 나뉘어 떠났던 포상휴가 후일담을 나누며 여행지에서 가져온 선물을 공개했다. 핀란드 팀 연정훈과 유선호는 핀란드 국민캔디라 불리는 감초사탕을 공개했다.

멤버들이 감초사탕의 짠 맛에 당황한 가운데 호주 팀 김종민과 딘딘은 잼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딘딘은 멤버들이 의심을 하자 식빵에 잼을 발라서 먼저 먹은 뒤 멤버들에게 건넸다. 멤버들은 이번에도 심상치 않은 잼 맛에 술렁였다.



딘딘은 입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문세윤과 나인우가 영월에서 담근 김치를 꺼냈다. 멤버들은 의외로 맛이 있다면서 놀라워했다. 김종민은 김치를 맛보더니 시어머니처럼 평가를 했다.

이정규PD는 이번 여행에 대해 경기 결과에 따라 추위를 피할 수도 추위를 극복할 수도 있는 '이한치한 동계올림픽'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해주며 스키점프장 위에 조식권 6장이 있다고 말했다. 조식권을 먼저 가져온 3인만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고. 이정규PD는 조식 이후 8시간 동안 식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베테랑' 김종민이 1등으로 조식권을 획득했다. 그때 연정훈과 유선호가 조식권을 동시에 획득하는가 싶었지만 진짜를 찾은 유선호와 달리 연정훈은 가짜인 '주식권'을 찾은 것으로 밝혀졌다. 문세윤도 가짜 '조식퀸'을 찾고 다시 움직였다. 

김종민, 유선호에 이어 마지막 조식권의 주인공은 딘딘으로 결정됐다. 이미 선착순 3인이 결정된 와중에도 나인우는 엄홍길 대장 빙의해 스키점프장을 계속 올랐다. 계속 가짜만 찾고 있는 똥손 연정훈도 스키점프장 꼭대기를 찍을 기세로 올라가며 "이거 정말 암벽등반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정규PD는 김종민, 유선호, 딘딘에게는 따뜻한 감자옹심이를, 연정훈, 문세윤, 나인우에게는 팥빙수를 줬다. 특히 패한 3인방은 제설기에서 나오는 비바람을 맞으며 빙수를 먹게 됐다. 연정훈과 문세윤은 거센 비바람 속에서도 우산을 꼭 붙잡고 빙수를 열심히 먹었고 나인우는 포기를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