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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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거의 모든 예능서 러브콜…가족 출연 NO" 이유는? (쓰저씨)[종합]

기사입력 2024.01.04 15:0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석훈이 가족 예능은 하지 않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는 '김석훈 잃었네.. 초심 잃었네;; 갑진년 맞이 초심 찾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석훈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며 '놀면 뭐하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석훈은 "예능이란 건 좀 몰아가더라. 바보는 바보로 몰아가고 천재는 천재로 몰아가고"라고 입을 열었다.

만물 도깨비 경매장에 방문했던 김석훈은 "자전거가 마지막 경매였는데 5만원부터 하더라. 저거 10만 원 정도면 사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근데 15만원이라길래 손을 내렸다. 근데 옆에 놈이 내 팔을 들고 있었다"라며 이이경을 언급했다.

김석훈은 "나는 이미 의지가 꺾였다. 그런데 뒤에서 갑자기 돈이 이만큼 오는 거다. 가격은 이미 20만 원이 넘어갔다. 그런데 낙찰이라고 했다. 어안이 벙벙했다. 사려던 의지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A형 독감에 걸렸던 김석훈은 "팔 내릴 만한 체력이 없었다. 그날 밤에 3시까지 떨었다. 아침에 온도를 재봤더니 39.6도였다"라고 이야기했다.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연락이 많이 왔냐고 묻자 김석훈은 "말도 말라"고 답했다. 김석훈은 "입만 열면 기사다. 거의 모든 예능이 들어왔다. '유퀴즈'만 안 들어왔다"라고 자랑했다.

그럼에도 "거의 안 나간다"는 김석훈은 "내가 엄마, 아내, 애들, 집 이건 안 한다. 내가 연예인이지 우리 엄마, 아내, 아기가 연예인은 아니다. 옛날에 내가 데뷔하자마자 엄마 나오라는 얘기가 엄청 많았다. 그때부터 철학이 있었다. 이건 아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유재석과 반말을 하기로 했냐는 질문에 김석훈은 "유재석 라인에 올라타야겠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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