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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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사교육 재벌' 손주은 회장과 고등학교 친구였다 (르크크)

기사입력 2024.01.03 20:52 / 기사수정 2024.01.03 20:5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와 손주은 회장의 인연이 공개됐다.

3일 유튜브 르크크 이경규 채널에는 '모범생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 vs 떨거지(?) 이경규의 피 튀기는 과거 폭로 현장!'이라는 제목의 예능대부 갓경규 새 에피서드가 업로드됐다.

이경규는 '사교육 재벌'로 꼽히는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과 고등학교 친구라고 했다. 두 사람은 부산 동성고 출신으로 2, 3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손주은은 이경규에 대해 "이소룡 좋아했다. 원래 (이경규가) 개그맨 하려고 안 했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시험을) 봤다. 액션으로 본 거다. 그러니 (대학을) 떨어졌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그때는 중대가 제일 좋았다. 2차에 동국대 연극영화과는 정신차리고 코미디언으로 했다"면서 "(이경규는) 삶이 그냥 예능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롱런하나보다"라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경규는 손주은에 대해 "고등학교때 2학기 때는 학교에서 잤다. 밤새 공부하는 거다. 계속 앉아있었다"라며 "(손주은은) 계속 앉아있으면 우리는 담을 넘어서 놀러 나갔다와야 한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주은은 "담 넘어가는 이야기를 학부모들 설명회에서도 자주 한다. 사회 나와서 성공한 사람들 보니까 공부를 좋아서 한 놈, 담 넘어간 놈(으로 나뉜다)"며 "주도적으로 담을 넘어간 놈은 성공을 했다"고 이야기, 이경규는 주도적으로 넘어갔던 학생이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르크크 이경규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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