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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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가요에 뉴진스? 트롯엔 유진스"…전유진 무대에 폭풍 칭찬 (현역가왕)[종합]

기사입력 2024.01.02 23:58 / 기사수정 2024.01.02 23:5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전유진의 무대에 관객들과 연예인 판정단이 열광했다.

2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는 본선 2차의 2라운드로 대장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대결에서 1등한 팀은 멤버 전원이 본선 3차에 진출하지만, 2위부터 5위의 팀은 전원 방출 후보가 된다.

네 번째 순서로 비빔걸스의 막내인 전유진이 대장으로 출격해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무대를 꾸몄다. 사전에 전유진은 "지금까지 감성 노래를 주로 했는데, 이 곡은 무대 전체를 꽉 채워야 한다. 저한테는 새로운 도전이다. '언니들 없이 혼자 잘 채울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인터뷰했다.

무대 전 전유진은 "대장이 된 이상 언니들을 데리고 다음 라운드에 꼭 진출해야 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무대에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멤버들 없이 전유진은 중간중간 귀여운 춤을 추고, 관객에게 다가가기도 하며 혼자서 무대를 꽉 채웠다.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무대를 본 남진은 "대장으로 뽑은 이유를 알겠네"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신봉선은 "아직까지 친구들이랑 놀 나이인데, 이 친구는 무대에서 노네"라고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대성은 "가요계에 뉴진스가 있다면 트로트엔 유진스가 있다. 포텐 터졌다"라고 말해 전유진은 "영광입니다"라고 기뻐했다.

계속해서 남진은 "정말 놀랐다. 나이가 제일 어린데 대장으로 나온다길래 '왜 그랬을까?' 했는데 이유를 알겠다. 무대 소화력이 타고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명선은 "예전에 볼 때마다 조금씩 불안했다. 하나는 고음, 다른 하나는 긴장이었다. 문제는 고음이 관건이었는데 이전과 다르게 오늘의 고음은 두꺼웠다. 이 무대가 성장의 증거인 것 같다"라고 평가하며 "이건 기적이다"라고 극찬했다.

결과로 연예인 판정단은 220점 만점에 188점의 점수를 줘 비빔걸스는 공동 1위에 올랐다. 

사진=MBN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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