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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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선균 유서…협박범, 도주하다 체포→유치장 입감 [종합]

기사입력 2023.12.28 08:50 / 기사수정 2024.03.14 10:0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고(故) 이선균의 유서 형식 메모가 일부 공개돼 연예계가 슬픔에 휩싸인 가운데, 그를 협박한 20대 여성은 도주를 시도하다 체포됐다.

이선균은 27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의 한 공원 인근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이날 오후 TV조선 '뉴스9'는 메모 형식으로 작성된 고인의 유서 일부 내용을 보도했다.

'뉴스9'측은 이선균이 어젯밤 집을 나서기 전 유서 형식 메모를 남겼다고 밝혔다.

이선균의 마약 수사가 시작되며 취소된 작품 출연 계약과 광고 위약금 등은 100억 원 대로 추정된다. 이선균의 차량 등에서는 추가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 와중, 이선균을 협박해 5000만 원을 갈취한 20대 여성 A가 강제 구인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공갈 등 혐의를 받는 A에 대한 구인장을 집행했다.

이미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였던 A는 출석해야 할 인천지법 영장실질심사에 별다른 사유 없이 불출석했다. 경찰은 A에 대해 소재 확인에 나섰고, 구인장을 집행해 그를 체포했다.

현재 A는 인천 논현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로 그의 영장실질심사는 오늘(28일) 오후 진행된다.

A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던 이선균을 협박했으며, 이선균은 A와 유흥업소 실장에게 각각 5천만 원,  3억 원을 건넸다.



한편, 27일 오후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선균 검시를 마쳤고, 유족이 원치 않아 부검하지 않는 것을 검토 중이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하던 중 차 내부에서 휴대전화 1대 등을 수집했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선균 배우가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며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전혜진은 상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인 발인은 29일 오전 0시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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