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2.27 17: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전북 현대 모터스FC가 2024시즌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건다.
전북은 K리그에서 검증된 최고의 스트라이커 티아고(30)를 대전으로부터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은 2023시즌 K리그 최소실점 1위(35실점)로 수비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였으나 득점 부문에서는 45득점에 그쳐 공격력 강화를 2024시즌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전북은 공격력 강화를 위한 최전방 공격수로 올 시즌 K리그1 최다 공격포인트(17득점 7도움)를 달성한 티아고를 최적의 선수로 낙점했다.
티아고는 190cm의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과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압도하는 플레이가 장점이며 올 시즌 K리그 38라운드 가운데 36경기에 나설 정도로 왕성한 활동량도 강점이다.

올 시즌 득점왕(주민규 17득점)과 같은 17득점을 기록한 티아고는 득점 뿐만 아니라 도움 부문에서도 도움왕(백성동 8도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7도움 달성해 전천후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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