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9:26
연예

'유현철♥' 김슬기 "子에 결혼할 수 있다고"…재혼 커플 탄생? (조선의 사랑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2.26 07:0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돌싱 커플' 유현철, 김슬기가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나는 SOLO' 김슬기와 '돌싱글즈' 유현철 돌싱 커플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혼 5년 차 김슬기, 이혼 6년 차 유현철의 사전 인터뷰 장면이 공개됐다. 유현철은 9살 딸, 김슬기 8살 아들이 있다고 전하며, 자녀들과 함께 데이트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김슬기는 "오빠 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면접 교섭이 엄마와 2주에 한 번씩 있다. 그때를 제외하고 만날 때 같이 만나는 경우가 많다. 따지면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유현철은 자신의 딸이 김슬기와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왜냐하면 아이 앞에서 슬기 씨를 사랑한다는 말도 하고 다 오픈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슬기도 "아이에게 말을 해놨다. '나중에 결혼할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라며 아들에게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현철이 면접교섭일에 딸을 전 아내에게 바래다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유현철은 "생일 파티는 이번 주에 엄마랑 한 번 하고, 갔다 와서 다음 주에 또 하자"며 "슬기 이모가 채록이랑 다음 주에 생일 파티하러 온다더라"고 대화를 나눴다.

또한 유현철은 "슬기 이모랑 채록이랑 와서 같이 사는 거면 우리는 이제 한 가족이 되는 거다. 같이 사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라며 갑작스레 딸에게 의견을 물었다.



유현철의 딸은 "그거는 좋긴 한데"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살다가 싫어지면 말해도 되냐"라며 조심스레 이야기하기도.

유현철은 "그럼, 당연하지. 이모랑 아빠는 행복하게 해주려고 하는 거다"라며 딸의 말에 미소를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강수지는 "채록이가 여자아이였으면 조금 더 친해졌을 거 같긴 하다. 친해지면 아무 문제 없을 거 같다"며 "딸은 그래도 좀 편하지는 않은 거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김국진은 "딸의 말투에 마음을 읽는 중이다"라며 유현철을 이해했다.

강수지는 김지민은 "재혼의 결심이 섰나 보다"며 "싫지는 않은 모양이다"고 유현철 딸의 마음을 추측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