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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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글로벌 72人…"세상을 꺾고 뒤집어라" 진정성 내세운 '미스트롯3' [종합]

기사입력 2023.12.20 12:10 / 기사수정 2023.12.20 16:3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진정성을 내세운 '미스트롯3'가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20일 오전 TV CHOSUN '미스트롯3'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재용 국장, 김하나 PD를 비롯해 마스터 군단 장윤정, 김연자, 진성, 붐, 장민호, 김연우, 은혁이 참석했다.

'미스트롯3'에는 MC 김성주, 마스터 군단 장윤정,김연자, 진성, 붐, 장민호, 김연우, 박칼린, 황보라, 슈퍼주니어 은혁, 이진호, 빌리 츠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번 시즌 첫 합류한 김연우는 "이번 '미스트롯3'에 처음으로 마스터 자리에 합류했다. 객관적으로 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미스터트롯' 참가자에서 완전한 마스터로 거듭난 장민호는 "매해 이 시기가 되면 많은 분들이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즌을 기다리시는데, 벌써 시즌3가 됐다. 축제이니 만큼 기쁜 마음으로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고, 공정하게 심사하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미스트롯'의 인기 비결로 박 국장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진정성이 아닐까 싶다"라고 분석했다. "지원하는 참가자, 제작진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최고의 스타를 뽑겠다는 생각을 갖고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그런 진정성을 알고 출연하는 지원자들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았나"라고 설명했다.



'미스트롯3'의 슬로건은 '세상을 꺾고 뒤집어라'다. 고민이 많았다는 박 국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재능은 있지만 무대에서 조명받지 못 하는 분들이 수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분들이 오디션에 지원했을 때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겠나. 그런 분들의 헌사라고 생각한다"라고 그 뜻을 밝혔다.

이전 시즌에서 송가인, 양지은 등의 스타를 배출해낸 '미스트롯'. 새 시즌을 맞아 김 PD는 "처음으로 첫 라운드부터 1:1 서바이벌 배틀로 시작한다. 어떠 분들은 잔인하다고도 하시는데, 그만큼 진검승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특별히 신경쓴 점을 강조했다.

또 '미스트롯' 기존 키컬러였던 레드도 바비핑크로 변화했다. 김 PD는 "사실 핑크가 어울리기 힘든 색깔이다. 저희 출연자들은 잘 어울리더라. 그만큼 평균 연령이 낮아졌다는 것도 있고, 바비핑크라는 색깔이 당당하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상징이 있는 색이다"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미스트롯3'를 보여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미스트롯3'은 이전 시즌에 비해 글로벌 지원자가 유독 많았다고. 원조 한류 스타 김연자는 "제가 미스트롯을 처음 봤을 때 진짜 깜짝 놀랐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었을 땐데 일본 방송국에 홍보를 했다. 그게 벌써 꽤 됐다. 제가 일본에서 활동을 20년 가까이 하다 보니까 '미스트롯'의 영향이 엄청난 것 같다. 현 현상이 황홀하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발표회를 마무리하며 박 국장 "스포츠 볼 때도 응원하는 팀이 있으면 재밌지 않냐. 마찬가지도 오디션에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응원하면서 공식 앱에서 문자도 나누면서 같이 보면 훨씬 더 재밌지 않을까"라고 당부했다.

김 PD는 "이번에 인원을 줄여서 72명으로 1라운드를 시작한다. 그만큼 72명이 각자의 매력이 다르고 매력이 넘치는 분들이다. 이 분들의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지켜봐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트롯3'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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