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2.18 18: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동반 입대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 정국이 늠름한 훈련병의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 17일 숭실대학교 대학원 김을호 교수는 "23-22기 올해 마지막 기수 첫 번째 독서 코칭"이라는 글과 함께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신병교육대에서 지식플랫폼 활용 글쓰기 특강을 개최하고,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 교수가 공개한 사진에는 훈련병들 사이 짧게 머리를 자르고 앉아 있는 지민과 정국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여느 훈련병들과 같은 자세로 특강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어느덧 군 생활에 적응한 이들의 근황이 반가움을 산다. 이를 본 팬들은 "잘 지내는 구나. 다행이다", "이렇게라도 얼굴 보니 좋다",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군생활 하길", "벌써 보고 싶다" 등 반응을 전했다.
앞서 지민과 정국은 지난 12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동반 입소했다. 입대 전날 지민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정국과 동반 입대하는 것에 대해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특히 두 사람이 동반 입소한 해당 교육대는 맏형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부대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진은 "진짜 나 입대할 때는 영하 35도에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겨우겨우 입영했는데 좋을 때 입영하네. 세상 좋아졌어"라는 등 재치 있는 댓글로 동생들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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