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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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55억 家' 노천탕 로망 실현했는데…수도 동파 '청천벽력'

기사입력 2023.12.17 20:4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노천탕의 로망을 이루기도 잠시 수도가 동파됐다는 사실을 알려 모두가 안타까워 했다.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인턴 코디로 배우 문희경이 출연해 최근 트로트 가수가 된 근황을 전했다.

양세찬은 트로트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물었고, 문희경은 틍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왔었는데, 거기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방송이나 라디오에서 남의 노래를 부르게 되더라. 그럴 바에는 내 노래를 부르자"라고 계기를 밝히며 신곡 '누려봐'를 발매했다고.

이어서 장동민은 졸부 사모님과 재벌 사모님의 집 보는 연기를 사모님 연기의 대가인 문희경에게 부탁했다.

문희경의 연기를 본 출연자들은 "확실히 다르네"라며 말하며 박수를 보내고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양세형은 방송의 시작에 앞서 출연자들에게 올해가 지나기 전에 걸었던 공약을 기억하는지 물었다.

바로 공약을 실천했다는 박나래는 "소원을 이뤘다. 주택살이의 마지막 소원이 야외 노천탕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로망 실현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더니 박나래는 "(두 번째로) 개시하려고 장작과 음식을 준비하고 물을 틀었는데 수도가 동파됐다"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를 들은 문희경은 "관리가 쉽지 않다"고 공감하기도.

박나래는 "해결 방법은 얼음 녹을 때까지 기다려야 된다. 지금은 물 없이 앉아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동민은 "해병대처럼 찬물을 넣어라"고 냉수마찰을 추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의 의뢰인은 방은 4개 이상, 화장실 2개 이상, 고양이를 위한 집 안 계단, 강아지를 위한 야외 공간까지 조건을 제시한 4인 가족으로, 코디들은 쉽지 않음을 예상했다.

사진=M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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