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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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몬' 김유정X송강, 계약 결혼→입맞춤까지 [종합]

기사입력 2023.12.09 23:06 / 기사수정 2023.12.09 23:0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마이데몬'에서 김유정과 송강이 결혼식을 올렸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 6회에서는 도도희(김유정 분)와 정구원(송강)이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구원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속 도도희를 구해냈다. 그리고 주석훈(이상이)는 정구원이 도도희를 구하게 된 과정을 궁금해했다. 주석훈은 "내가 도희의 유일한 편"이라면서 숨기고 있는 사실을 알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정구원은 대답을 피하면서 "도도희의 편은 그쪽만 있는게 아니다"라면서 대립했다. 

도도희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도도희는 주석훈에게 "날 죽이려고 언제나 내 주위를 맴돌고 있었어. 아침에 인사한 경비원, 어제 미팅한 직원, 누구라도 그놈이 될 수 있다"면서 힘들어 했다. 

이에 주석훈은 "이 위험한 상황을 혼자 하려고 하지마. 도희야, 나랑 결혼하자. 너 혼자 그렇게 있지 않아도 돼"라고 말하면서 손을 내밀었고, 그 때 정구원이 나타나 "그 결혼, 나랑 하자"면서 손을 내밀었다. 도도희는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주석훈은 정구원을 찾아갔다. 주석훈은 "싫다고 해놓고 이제와서 도희를 흔드는 이유가 뭐냐. 사람 감정가지고 장난치지마. 도희가 지금 얼마나 절박한 상황인지 누구보다 잘 알잖아"라고 했고, 정구원은 "유감이지만 나도 장난아니다"고 받아쳤다. 



도도희의 선택은 정구원이었다. 도도희는 회장 직무 대행을 하고 있는 노석민(김태훈)을 비롯해 다른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나 내일 결혼한다"고 공표했고, 가족들은 충격에 빠졌다. 

도도희와 정구원은 결혼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혼인 서약서를 읽으면서 행복한 모습을 보였지만, 뒤에서는 철저한 계약을 바탕으로 결혼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계약 종료는 목표가 모두 달성되는 시기로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런 도도희와 정구원을 바라보는 노석민과 노수안(이윤지)의 웃는 얼굴이 불안감을 불렀다. 노수안은 노석민에게 "언테 터뜨릴거야?"라고 했고, 노석민은 "오늘은 좋은 날이니까 즐기게 둬야지"라고 했다. 또 노수안은 "높게 날아야 떨어질 때 더 아프지 않냐"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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