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6 23:0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김재원이 원조 '살인미소'임을 입증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게릴라 데이트 코너 게스트로 나선 김재원의 인터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재원은 '흰둥이'라고 불릴 만큼 하얀 피부에 대해 좋은 생각이 비법이라고 하는가 하면, 낮술을 좋아한다고 깜짝 고백을 하며 유쾌한 인터뷰를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리포터 김생민은 김재원에게 '살인미소'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김재원이 지난 2002년 김하늘과 함께 호흡을 맞춘 MBC 드라마 '로망스'로 열풍을 일으키며 '살인미소'란 별명을 얻은 바 있기 때문.
김재원은 "너무 기분 좋은 소리다. 살인미소는 제 거기 때문에"라고 운을 뗀 뒤 "(살인미소가) 인터넷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는데 거기 내 이름이 뜬다. 그래서 그것만으로도 기쁘다"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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