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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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저평가 우량주"…'솔로지옥3' 홍진경 꿈 이룬 회식 현장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12.04 12: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전 시즌 참가자였던 덱스가 '솔로지옥3'에 MC로 합류했다. 제작진은 덱스의 인기를 예상했다고 밝힌 가운데, 시즌2에서 덱스를 꼭 회식에 초대해야 된다던 홍진경은 꿈을 이뤘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 제작발표회가 4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재원, 김정현 PD를 비롯해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가 참석했다.



'솔로지옥' 시즌2 메기남으로 활약했던 덱스는 세 번째 시즌을 맞아 MC로 합류했다. 김재원 PD는 덱스를 "제가 올해 산 주식 중에 가장 잘 산 주식"이라고 표현하며, "시즌2에서 잘 될 건 알고 있었다"라고 자신했다.

'솔로지옥2'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유튜브 콘텐츠 '덱스의 냉터뷰' 진행을 맡고 있는 덱스. 이를 보고 김재원 PD는 일찍이 덱스에게 MC 제안을 했다며 "저평가 우량주였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덱스는 김재원 PD를 "저를 이 자리에 있게끔 만들어주신 장본인"이라며 "제가 잘해야 된다"라고 '솔로지옥' 제작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솔로지옥3' MC 제안을 받았을 때를 묻자 덱스는 "엄청 깜짝 놀랐다. 저는 그저 출연자였을 뿐인데, MC로 섭외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미 프로인 4MC가 있다면, 저의 강점은 솔직함이자 날것, 자유분방함이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살려서 과몰입하며 진행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홍진경은 "잘 알지 못 하는 현장의 분위기를 덱스가 생생하게 전달해 줬다"라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제가 시즌2 때 덱스를 보면서 '우리 회식에 초대해야 된다'고 했다. 실제로 덱스가 MC가 돼서 그 어느때보다 회식을 많이 한 시즌이다. 제가 소집을 많이 시켰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러자 한해는 "회식 하는데 여자 스태프들이 집에 가질 않더라. 누구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라는 너스레로 웃음을 더했다.

특히 '솔로지옥3'는 이전 시즌보다 더욱 휘몰아치는 출연자들의 감정선을 강조했다. 이다희는 "전에는 눈물이 많이 났다면 이번엔 욕이 많아졌다"라고 스포했다. 홍진경은 "(이다희가) 촬영이 끝나고도 흥분을 못 가라앉혀서 벌벌 떠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로지옥3'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로, 오는 12일 공개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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