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2-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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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 아나, 남편 마약 의혹+가정 폭력 고발에 '역고소' 당했다

기사입력 2023.12.01 14:50 / 기사수정 2023.12.01 14: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강미정이 남편의 마약 혐의를 고발했다. 그러나 남편은 허위사실 유포로 강미정을 역고소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에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아나운서 강미정이 남편의 마약 의혹을 공개 고발했다.

앞서 강미정은 2월 남편 조씨를 대마 흡연 및 소지 위반 혐의로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 이날 방송에서는 강미정이 직접 찍었다는 영상이 공개됐다. 여기엔 아침 9시에 들어온 조씨가 무언가에 취한 듯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씨가 며칠씩 연락 두절됐다가 돌아오는 날에는 대부분 이런 상태였다고 했다. 



강미정은 "결혼을 2015년에 했는데 아이 낳고 50일 될 무렵에 상해로 크리스마스에 친구가 초대해서 함께 갔다"며 이때부터 해외 여행을 갈 때마다 수상한 모습이 포착됐다고 했다.

결혼 초부터 남편의 마약 투약을 의심한 강미정이 8년이 지난 지금 경찰에 신고한 이유는 날로 심해지는 남편의 폭력성 때문이다. 그가 남편을 가정폭력과 마약투약으로 신고한 것은 올해 초인 2월, 조씨는 신고 석달이 지난 5월이 되어서야 조사를 받았다. 국과수 정밀감정 결과 남편은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고 경찰은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강미정은 수사가 지연된 배경에 뒷배가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조씨는 경기도 용인에서 20년 넘게 골프장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재력가 집안으로, 해당 골프장 대표이사를 지냈고 현재 임원으로 있다. 매형은 이정섭 전 수원지검 2차장 검사다. 

이에 이 검사가 처가와 관련된 사건 수사를 무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이 검사는 수서경찰서와 접촉한 일이 있는지 묻자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답변을 전했다.

오히려 남편 조씨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강미정을 역고소한 상황이다.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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