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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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첫 단독 MC…JTBC, 女보컬 오디션 '걸스 온 파이어' 론칭

기사입력 2023.12.01 09:1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JTBC가 MC 장도연과 함께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걸스 온 파이어(Girls on fire)’를 선보인다.

2024년 상반기, ‘NEW K-POP’을 제안할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JTBC ‘걸스 온 파이어’가 공개된다.

이는 JTBC ‘팬텀싱어’, ‘슈퍼밴드’ 제작진의 ‘숨은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3탄이다. 최근 대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이돌·트로트·댄스 등 몇몇 장르에 주목해온 것과 달리, ‘걸스 온 파이어’는 보기 드물었던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예고해 차별성을 더했다.

‘열정적이고 멋진 여성들’이란 뜻을 담은 ‘걸스 온 파이어’는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로 무대를 즐기는, 일명 ‘놀 줄 아는 여성들’을 표방한다. 프로그램명에 걸맞게 멤버 전원을 여성 메인 보컬로 구성하고, 라이브형 보컬들이 노래로 정면 승부하는 구성을 취했다.

가요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독보적인 ‘NEW K-POP’ 그룹의 탄생을 예고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아이돌·트로트· 남성 가수들이 주를 이뤘던 가요계에서, 여성 보컬 그룹을 향한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전망이다.



아울러 장도연이 데뷔 16년 만에 첫 단독 진행자로 나서 기대감을 더한다. 장도연은 안정감 있는 진행 능력은 물론 동네 언니 같은 친근함, 다정함까지 겸비한 ‘공감 만렙’ MC다. ‘걸스 온 파이어’에서도 참가자들의 이야기에 100% 감정 이입하며 진정성 가득한 애정과 응원으로 그녀들의 '찐 언니', '인생 언니'가 되어줄 계획이다.

장도연은 최근 ‘걸스 온 파이어’ 오디션장에 방문해, 공감형 MC답게 참가자들처럼 프로필 촬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키는 크지만 방송계에서는 아직 베이비다. ‘자이언트 베이비’인 내가 이런 초대형 프로그램을 맡아도 될까. MC로서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진행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겸손함도 잠시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그램 제목처럼 내 한 몸 불태워 열심히 임하겠다”라며 앨리샤 키스(Alicia Keys)의 ‘Girl on fire’를 뜨겁게 열창했고,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며 성공적으로 MC 신고식을 치렀다는 후문.

한편, 지난 8월부터 시작된 ‘걸스 온 파이어’ 오디션은 현재 마지막 지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지원 방법은 JTB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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