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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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뚝딱…조인성, 한효주 귀국에 섭섭 "10년 정도 산 느낌" (어쩌다 사장3)[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2.01 07: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조인성과 한효주가 미국 로맨스 독립영화 주인공이 된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부부케미를 뽐냈다.

30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는  ‘아세아 마켓’ 영업 3일 차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박병은, ‘신입 알바’ 박경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효주는 귀국을 앞두고 마지막 출근에 나섰다. 이에 박경림이 두 번째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조인성은 한효주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며 "어쨌든 효주야 고맙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한효주는 "깔끔하게 오늘 마무리?"라고 물었고, 조인성은 섭섭한 듯 "내일 저녁까지만 하고 가. 딱 그림이 있다. 내일 저녁에 나가서 식사하고 너를 물에 한번 빠뜨리고"라며 장난을 이어갔다.

한효주는 "추워 입 돌아가"라고 답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고, 조인성은 "입수는 무조건 하고 가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들은 묘한 분위기를 풍겼고, "미국 독립영화 찍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한효주는 "'스타 이즈 본' 보면 한참 얘기하고 그거다"라며 공감했다.



조인성은 "여자는 스타가 되고 남자는 알코올 중독자가 된다. 그걸 원하는 거냐"라며 미국의 전형적 클리셰 소재의 로맨스물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한효주는 "전 근데 오빠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다. 힘들었지만 재밌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고, 조인성은 "누가 보면 여기서 10년 정도 산 느낌이다. 온 지 3일 됐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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