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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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미스러운 사고 있었지만"…다크비, 본투비 '힙' 자신감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11.30 17:22 / 기사수정 2023.11.30 17:2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다크비(DKB)가 음주운전 탈퇴 문제로 8인조로 팀을 재편, 더욱 단단하고 견고해진 모습으로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다크비(이찬·D1·GK·희찬·룬·준서·유쿠·해리준) 7집 미니 앨범 '힙(HI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컴백은 전작 '위 니드 러브(We Need Love)' 이후 4개월만. 빠른 컴백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던 다크비는 이달 초 멤버 테오가 음주 운전이 적발되어 팀에서 방출된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테오의 탈퇴로 8인 체제로 재정비된 다크비는 갑작스러운 재편에도 불구하고 더욱더 똘똘 뭉쳐 하나되었다는 각오. 리더 디원은 "갑작스러운 멤버 재편에 솔직히 당황했지만 그런 심정을 느낄 새도 없이 정말 바빴다"라며 "전화위복이라 생각하고 우리끼리 으쌰으쌰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돌발 상황에 당황스럽고 힘들기도 하겠지만 타격감은 전혀 없다는 멤버들. 이찬은 "다크비의 가장 큰 매력은 팀워크와 에너지"라며 "8인 체제가 되었다고 해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들의 마음은 타이틀곡 '왓 더 헬(What The Hell)'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타이틀곡 '왓 더 헬'은 신스 베이스와 글리치 합 기반의 힙합 댄스곡으로, 어떤 고난과 역경이 와도 이겨낼 수 있다는 포부를 담았다. 

룬은 "불미스러운 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빈자리나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8명의 무대로 보답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최강 퍼포먼스 다크비' 아이덴티티를 살려 '퍼포비'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는 다크비. 희찬은 "이번에 정말 자신 있는 곡이라서 무대 위에서 절대 다른 팀들에게 뒤처지지 않을 각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룬 역시 "4세대 다크호스를 넘어 가요계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는 다크비의 본 투 비 힙한 매력을 마음껏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이찬은 "사건, 사고도 있었지만 그런 것들과 상관 없이 다크비는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이번 앨범, 다음 앨범 앞으로 미래가 자신 있는 팀"이라며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 다크비 될 테니까 많은 사랑과 관심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크비 컴백 타이틀곡 '왓 더 헬' 포함한 7집 미니 앨범 '힙'은 오늘(3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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