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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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훈장→YG 프로필 유지…블랙핑크 완전체 긍정 신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27 21: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재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냐는 또 하나의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면서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최근 YG는 자사 홈페이지 소개란에서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의 프로필을 삭제했다.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앞선 6월 YG와의 전속계약이 끝난 상태다. 태양은 지난해 12월 YG 관계사인 더블랙레이블로 둥지를 옮겼다. 이미 한참 전 전속계약이 만료된 두 사람에 대한 프로필을 삭제한 것.

이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재계약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블랙핑크 멤버 제니, 로제, 지수, 리사의 개인 프로필은 남아 있다는 점이다. 



2016년 8월 데뷔한 걸그룹 블랙핑크는 지난 8월 전속계약이 만료됐지만, YG는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반복해서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 1인 기획사 설립 등 수많은 설들이 오간 가운데 최근에는 블랙핑크 멤버 4인이 YG와 그룹 활동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 YG는 "확정된 바 없고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멤버 전원의 프로필이 유지되면서 이들의 재계약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블랙핑크가 YG의 수익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재계약 여부는 중요한 이벤트다. 

한편, 블랙핑크는 22일(현지시간)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영국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MBE)를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YG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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