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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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서 만난 19살 이슈락=CEO…김대호 "섭외 아냐" 해명 (나혼산)[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1.25 08: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이집트에서 만난 이슈락의 정체에 깜짝 놀랐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이집트 여행 중 만난 이슈락을 숙소로 초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는 피라미드에서 만났던 19살 이슈락을 공항에서 또 만나고는 우연한 만남에 신기해 하면서 숙소로 초대, 저녁을 대접하려고 했다.

김대호는 불고기와 비둘기볶음탕을 준비했다. 박나래는 이슈락이 음식을 매워할까봐 걱정을 했다. 김대호는 이슈락이 얼마나 매운지 묻자 1에서 10단계 중 8단계 정도라고 얘기해줬다. 이슈락은 한입 먹어보고 참을 만하다고 했지만 매운 맛이 올라오자 참지 못하고 바로 콜라를 들이켰다.



스튜디오에서는 비둘기 고기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김대호는 비둘기 고기에 대해 "누린내도 전혀 안 나고 질기지도 않다. 닭과 비교해서 본다면 닭보다 덜 기름지다. 꼭꼭 씹으면 고소하다"고 설명했다.

김대호는 이슈락을 위해 즉석밥도 가져와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이슈락에게 하는 일이 뭐냐고 직업을 물어봤다. 코드쿤스트는 "19살에 혼자 이집트 간다는 게"라며 이슈락의 직업에 관심을 보였다.



이슈락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회사의 CEO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이슈락은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와의 인터뷰까지 했을 정도로 실력 있고 유능한 CEO였다. 고등학교 다닐 때인 16살 때 일을 시작했다는 이슈락은 사람들이 코딩을 할 때 실수가 생기면 소프트웨어가 알아서 수정할 수 있다고 했다. 

김대호는 이슈락에 대해 미국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면 나온다고 얘기해줬다. 전현무는 이슈락의 정체를 알고 놀라며 김대호를 향해 "너 섭외했지. 너 아주 치밀하다"라고 한마디 했다. 김대호는 재차 섭외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대호는 전현무가 "CEO가 머리 식히려고 돌아다니는 거네"라고 하자 "비행기도 퍼스트 클래스만 탄다고 한다"고 했다.

김대호는 이슈락에게 달달한 한국 커피를 대접하고는 같이 사진도 찍었다. 김대호는 일정이 있어서 가봐야 하는 이슈락의 뒷모습을 한참 동안 바라봤다. 멤버들은 김대호가 이슈락이 CEO라는 것을 알고는 뭔가 태도가 공손해진 것을 포착, "김비서"라고 놀리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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