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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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5남매, 초등학생 맞아? 천엽·간→뭉티기·산낙지 먹방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1.22 08:1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정성호와 5남매가 대구에서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02회에서는 '떠나볼까? 우리들의 여행' 편으로 코미디언 정성호와 오남매 수아, 수애, 수현, 재범, 하늘이 대구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MZ여행을 콘셉트로 대구 동성로에 온 정성호와 5남매는 탕후루 집에 방문했다. 정성호는 "서울에서도 할 수 있지 않냐. 먹을 만큼만 사라"고 화를 냈다. 탕후루 결제 가격은 3만 5천 원이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처음으로 탕후루를 먹은 정성호는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다. 그는 "왜 이제야 알았지?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며 추가로 구매해 탕후루에만 5만 원을 사용했다.

이어 수현은 '스우파(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서 스모크 챌린지가 유행이라며 수많은 인파 속에서 스모크 챌린지에 나섰다. 가족들은 웃었지만 수현은 자신의 그루브를 지키며 춤을 마쳤다.

가족들은 뉴진스의 'Ditto'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청라언덕'에 방문했다. 수아는 "뉴진스 멤버도 다섯 명인데 우리도 다섯 명"이라고 하자 정성호는 "아빠가 방송 연예학과다. 뮤직비디오 감독을 해본 적이 있다. '사이드미러'라는 제목으로 뉴진스 패러디를 해보자"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뉴진스가 타는 자전거 대신 남매들은 씽씽이를 타고 지나갔다. 남매들은 춤까지 추고, 정성호는 계속 촬영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가족들은 저녁 식사로 뭉티기를 먹으러 갔다. 아이들은 반찬으로 나온 천엽과 간을 거침없이 먹었다. 막내 하늘의 밥을 챙기느라 정성호가 식사를 하지 못하자 수아가 아빠의 식사를 챙기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뭉티기와 양지머리 오드레기, 산낙지 등을 먹었다. 입맛이 까다로운 수아부터 먹박사 수현까지 "쫄깃쫄깃하다"라며 잘 먹었다. 정성호는 "육회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은 너네밖에 없을 거다"라며 감탄했다.

수현은 "우리 스타일로 노니까 어땠냐"고 물었고 정성호는 "적응 안 됐다"라고 답했다.

수아는 "고성과 다르게 또래와 놀아서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성호는 "내가 원해서 가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으로 가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여행을 기대케 했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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