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0:36
사회

복지공무원 증원, '2014년까지 7000명 증진 검토 중'

기사입력 2011.07.12 23:16 / 기사수정 2011.07.12 23:1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정부와 한나라당이 당정협의회를 갖고 2014년까지 복지공무원 7000명을 증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복지 전달체계에서 동맥경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수를 늘려야 한다"고 복지공무원 증원을 역설하며 "당정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전달체계는 인체로 말하면 모세혈관에 해당한다. 아무리 좋은 복지정책을 만들어도 전달과정이 정비되지 못하면 자칫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다"며 현재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이 1명당 수백 명을 담당하는 현실에서 복지 현장에 대한 실태 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복지 전달체계 확충 등 복지공무원 증원 필요성의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당정협의회는 13일 오전 7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나라당 정책위 관계자들과 국무총리실 임채민 총리실장,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차관이 참석해 복지공무원 증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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