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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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안 참아!"…'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불륜설 유포자 고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16 07: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불륜설 유포자들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15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박지윤 측이 전날 불륜설을 유포한 인터넷 사이트 댓글 게시자 1명과 동영상을 게시한 유튜브 4명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현재 경찰은 피의자를 특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박지윤은 지난달 최동석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이혼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박지윤은 "향후 저를 비롯한 두 아이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최동석 역시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 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라고 뜻을 밝혔다. 



그럼에도 박지윤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이 퍼져나가자 소속사를 통해 악성 루머에 대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소속 연예인 박지윤 씨의 이혼 관련 악성 루머 개시 및 유포자에 대해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박지윤 씨는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사유에 대해서 함구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들이 유튜브,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형사고소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박지윤은 자녀들이 부모의 이혼 이후 상처 받을 것을 염려하며, 무분별하게 퍼져나가는 불륜설 루머를 바로 잡기 위해 칼을 빼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선처없는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만큼,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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