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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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50호 김승미 빚투→반박, 진실공방 시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07 23:5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싱어게인3'에 출연한 50호 가수 김승미가 빚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승미가 이를 직접 반박하며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50호 가수 김승미에 대한 빚투 의혹이 확산됐다.

A씨는 김승미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자신의 부모님의 집에 세입자로 살면서 1년 이상 월세와 관리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김승미가 허락 없이 집에서 개와 고양이를 키우며 집안을 훼손시켰고, 이후 도망치듯 이사 나갔다고 설명했다.

7일 '싱어게인3'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확인 중"이라며 "범죄 사실이 있는 게 아니라 개인 송사인 만큼 제작진이 적극적으로 행동을 취하진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김승미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에게 변제할 게 없는 상황이며 인테리어 복구를 해줘야 할 정도로 집을 망가뜨린 적이 없다. 도망치듯이 이사를 갔다는 주장도 안 좋은 말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려는 표현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A씨는 3~4년 전쯤에도 비슷한 글을 온라인상에 도배하다시피 한 바 있다”며 “당시 명예훼손 건으로 고소하자 ‘다신 그렇지 않겠다’고 하더니 또 이러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변호사를 만나 다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승미는 지난 2일 방송된 '싱어게인3'에 50호 가수로 출연하며 올 어게인을 획득,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승미는 서울패밀리로 함께 활동한 유노(김윤호)와 결혼했으나, 유노는 2021년 편도암으로 별세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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