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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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반주' 첫 매출 자신감 UP…"두 개는 이미 제쳤네" (백사장2)[종합]

기사입력 2023.11.05 20:48 / 기사수정 2023.11.05 20:48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2' 스페인점의 첫 매출 성적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이하 '백사장2')에서는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한식주점을 오픈했지만 경쟁식당들의 맹위와 텅 빈 야외좌석을 보고 고뇌에 빠졌던 백종원이 '폭탄 계란찜' 서비스 메뉴를 결정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다른 가게들과 달리 한식주점 '반주'의 테라스 자리가 텅텅 빈 이유를 고민했다. 그는 너무 힙해서 부담되는 외관 때문임을 파악했다. 고민이 깊어질 때쯤 가게 안으로 두 명의 여성이 들어와 테라스석에 앉았다.

곧이어 다른 손님들도 테라스석에 자리를 잡았고, 백종원은 "밖에 사람이 보이면 들어온다"고 강조했다.



이후 테라스석에 앉은 손님들은 메뉴를 살피면서 "등갈비찜 사진이 별로라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식욕을 저하시키는 등갈비찜 사진을 찍은 사람은 바로 이장우였다. 손님들은 다섯 가지 전체 메뉴를 다 주문했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한편 이날 백종원의 첫 장사는 오후 4시 2분에 종료됐다. 이후 이들은 회의에 돌입했다. 백종원은 도리뱅뱅이 잘 안 팔린 이유에 대해 가격 문제 때문일 것이라 예상하면서 "그럴지 아닐지는 내일 가격을 조정해보면 알지"라며 웃었다.

다음날 이들은 경쟁 업체들의 매출 현황을 살폈다. 주로 아시안 식당들보다 현지 식당들이 강세를 보였다. 백종원은 다른 두 개의 아시안 식당들보다 반주의 매출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하자 "오픈하자마자 두 개는 제꼈네"라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제작진은 백종원에게 2호점 오픈을 설명했다. 백종원은 "이번 시즌을 관통하는 게 프랜차이즈다. 2호점을 열려고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두 개 하자고? 실패하면 어떡하려고. 프랜차이즈는 쉽게 하는 게 아닌데"라고 말했다.

또 백종원은 2호점에 대해 "똑같은 메뉴보다는 다른 메뉴로 해야 한다. 1호점을 통해 한식의 수요를 파악해보고 2호점에서 다른 한식 메뉴를 파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장우가 "2호점이라기보다 새로운 가게네요?"라고 하자 백종원은 "사장이 같으니까 2호점인 거지"라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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