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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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조권, 퇴근 우리 집으로…남편보다 먼저 도착" (불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1.05 06:5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바다가 2AM 조권이 가끔 남편보다 집에 일찍 와있다고 전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오 마이 스타 특집 4편'으로 꾸며졌다.

방송에는 정훈희, 라포엠, 한혜진, 이창민, 바다, 조권, 스테파니, 김기태, 마이클 리, 김광규, 육중완밴드, 고유진, 윤성, 구창모, 안신애, 알리, 마독스, 양지은, 전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권과 바다는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평소에 자주 보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바다는 "스케줄 없을 때 조권 씨는 거의 저희 집에서 지내고, 퇴근도 저희 집으로 한다. 저희 신랑보다 먼저 와있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들의 선천적인 끼도 언급됐다. 조권과 바다는 엄청난 노래 실력과 끼를 뽐내며 대중들에게 '디바'로 뜨거운 인기를 몰고 있다. 신동엽은 "조권 씨도 워낙 텐션이 좋지만 바다 씨도 만만치 않지 않냐. 센 사람을 만나면 상승효과가 나서 좋냐, 아니면 버거울 때도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조권은 "저희 카테고리의 사람들은 일단 자기 자신을 믿는다. 무대에 설 때도 '누나 믿어요'라고 하니, '나 믿지 마. 널 믿어'라고 하시더라"라고 일화를 전했다.



첫 번째 무대를 꾸몄던 조권, 바다는 고유진, 윤성에게 패배했다. 고유진과 윤성은 그들을 이겼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김광규와 육중완밴드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는 소식이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에서 12년 동안 러브콜을 보냈는데 이제야 수락했다고 하더라"라며 김광규의 '불후의 명곡' 출연에 질문했다.

김광규는 "나오시는 분들이 늘 너무너무 잘하시기 때문에, 배우 특집으로 알고 나왔다. 근데 나와보니까 집에 가고 싶다. 심장이 빨리 뛰고 있다"라며 긴장하고 있다고 했고, 육중완은 "저희 팀의 메인 보컬이시다"라며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지켜보던 정훈희는 "연기를 하시는데, 노래로 하면 가수한테 안된다"라며 긴장한 김광규에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나 김광규는 "알고 있다"라며 덤덤히 반응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정훈희는 "알고 있는데 왜 욕심을 부리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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