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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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소유) 언니 집으로 2차 갔는데...이미 만취해서" (혼저옵소유)

기사입력 2023.11.03 18:4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비비지 은하가 일본에서 여자친구 인사법으로 끝인사를 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2일 유튜브 '소유기 SOYOUGI'에는 '“소유 언니, 그때 기억 나요..?” 술자리 에피소드부터 다이어트썰까지 다~ 털고 간 VIVIZ'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혼저옵서유'에는 그룹 비비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유는 "옛날에 여자친구로 활동할 때랑 비비지로 활동할 때랑 다른 점이 있냐"라며 차이점을 질문했다. 엄지는 "확실히 (똑같은) 단체 생활이긴 한데, 비비지는 3명이다 보니까 각자에게 집중이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며 차이점을 언급했다.



이에 소유는 씨스타가 아닌 솔로로 활동했을 때의 고충을 전했다.

소유는 "난 처음에 솔로를 했을 때 고치기 어려웠던 게 있다. '안녕하세요. 소유입니다' 이렇게 인사해야 하는데, 씨스타 인사법이 너무 익숙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은하도 공감하며 "맞다. '안녕하세요' 뒤에 그냥 나오는 거 아니냐. 우리는 비비지 인사법은 이제 익숙해졌는데, 일본에 갔을 때였다"라며 비슷한 일화를 전했다.

은하는 "(일본어로) '지금까지 비비지였습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데, 여자친구 일본어 인사법이 너무 익숙해서 그걸 해버렸다"라고 경험을 이야기했다. 신비는 "우리한테는 그냥 그게 한 문장인 거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은하는 "그래서 그게 뭔가 웃겼다. 이상한 기분이었다"라고 이야기했고, 소유도 비비지의 경험담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더불어 비비지는 소유의 집에 방문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비비지 멤버들은 소유의 집에 들어와 "불빛이 있을 때 들어오니 느낌이 다르다"라며 이전에 어두컴컴할 때 소유의 집에 방문했다고 입을 열었다.

신비는 "아마 그때 저희 회사 신년회가 끝나고 다른 아티스트 분들이랑 (소유) 언니 집으로 2차를 간다고 하고 왔었다. 저는 안무 연습이 끝나고 집에 왔는데 언니가 안 계셨다"라며 집에 방문했을 때 이미 소유는 만취해서 자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비비지의 이야기를 듣고 소유는 "비비지는 설거지만 하고 갔다. 나는 아예 (기억이) 없어서 모른다"라며 뒤늦게 미안함을 전했다.

사진 = 소유기 SOYOUGI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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