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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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신인 서태지 대기실로 소환한 적 있어" (오빠시대)

기사입력 2023.11.02 16: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8090 시절을 풍미한 영웅들의 노래가 ‘오빠시대’에서 재현된다.

3일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에서는 본선 3라운드 ‘1:1 영웅본색 배틀’이 시작된다. 3라운드는 대결을 펼치는 두 팀 중 한 팀이 탈락하는 데스매치로 치러진다.

3라운드에 진출한 32팀의 오빠들은 가요계를 대표하는 영웅 16팀 중 한 팀을 선택, 같은 가수를 선택한 상대와 대결한다. 서태지와 아이들, 김현식, 신승훈, 김건모, 박정운 등 거를 타선이 없는 레전드 오빠들의 명곡 파티에 현장 모두가 그 시절 그 감성에 빠져들었다.

학창 시절 서태지와 아이들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배해선이 ‘오빠시대’ 무대에서 서태지를 떠올리게 하는 오빠를 만난다. 배해선이 “오늘 무대에서 모습이 30년 전 내가 콘서트에서 봤던 서태지 같아서 숨이 멎는 줄 알았다”고 말한 오빠의 무대가 궁금해진다.



‘오빠지기’들의 그 시절 토크도 이어진다. 레전드 영웅들이 한 명씩 공개될 때마다 화수분처럼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수분처럼 쏟아진다.

송골매 결성 전 배철수와 각각 다른 밴드의 멤버로서 산울림 콘서트 게스트로 참석했다는 구창모의 추억부터 신인 서태지를 대기실로 소환한 변진섭의 사연까지 8090 이야기에 기대가 더해진다.

2023년 오빠들이 재해석한 가요계 대표 영웅 16인의 명곡들은 오는 3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오빠시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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