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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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이영지 미담 "합동 무대 제안→바로 파일 보내 감동" (채널십오야)

기사입력 2023.11.01 16:35 / 기사수정 2023.11.01 16:35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아이브 안유진이 래퍼 이영지의 미담을 공개했다.

31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는 '아이브 온 김에 앨범 꾸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PD 나영석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거나 재미있는 일 없었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아이브 안유진은 "피디님 토요일에 오시지 않았냐. 그런데 일요일에 영지 언니가 왔었다"라며 '뿅뿅 지구오락실'의 멤버 이영지를 언급했다.



안유진은 "영지 언니가 진짜 바빴다. 언니도 같이 월드 투어를 하는 중이었기에 엄청 바빴다. 근데 제가 갑자기 영지 언니랑 너무 하고 싶어서 연락을 한 거였다"라며 입을 열었다.

안유진은 "근데 언니가 연락이 잘 안되지 않냐"라고 말했다. 나영석은 안유진의 말에 공감하며 "맞다. 우리 영지가 또 안읽씹(안 읽고 씹는 것)으로 유명하다"라고 수긍했다.

이어 안유진은 "언니가 너무 바쁜 걸 아니까 미안하기도 했다"라며 합동 무대를 제안하긴 했지만, 바쁜 이영지에게 미안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언니가 계속 '미안해!'라고 하고선 파일을 하나 딱 보내줬는데 너무 좋더라. '역시 언니는 다르다' 싶었다"라며 이영지가 자신의 부탁에 녹음을 바로 해서 보냈다고 미담을 공개했다. 이때 안유진은 이영지의 흔쾌한 수락과 행동에 감동을 받았다고.

안유진은 "언니가 연락을 몇 번 못 보는 거, 중요한 게 아니다. 언니는 진짜 너무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이영지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를 들은 나영석도 "영지가 의리가 있다. 우리가 장난으로, 재미로 메시지 대답을 안 한다고 뭐라고 하지만 우리 영지가 의리가 있다"라며 이영지의 의리에 공감하며 칭찬을 덧붙였다.

사진 = 채널십오야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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