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8 14:39 / 기사수정 2011.07.08 14:39

▲ 경찰 "부부가 방화한 것으로 추정" ⓒ YTN
[엑스포츠뉴스=박예은 기자] 인천 부개동의 아파트 화재 사건의 원인이 부부 싸움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오전 2시 17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안에 있던 김 모(47)씨와 신 모씨(45)부부 2명이 숨졌으며, 김씨의 아들(21)과 딸(16)도 전신 화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화재 당시 기름냄새가 가득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과 집안에서 유류 통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부부가 방화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고 경위에 대해 계속 조사하고 있다.
한편, 숨진 김 씨 부부는 평소 이혼 문제 등으로 자주 싸웠으며 이전 주거지에서도 방화를 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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