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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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현 "국대 정우영, 친한 친구...원래 축구 팬? 전혀" (가요광장)[종합]

기사입력 2023.10.30 13:50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조이현이 정우영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배우 로운, 조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 주연으로 함께했다.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드라마.



이날 한 청취자는 조이현에게 축구선수 정우영과 친해진 계기를 물었다. 정우영은 VfB 슈투트가르트 소속 축구선수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축구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이에 조이현은 "친구랑 친구여서 알게됐는데, 또 잘 통해서 친한 친구가 되었다"고 답했다.

이은지가 그에게 원래 축구 팬이었냐고 묻자, 조이현은 "전혀 아니다"고 빠르게 대답해 웃음을 안기기도. 그는 "저는 축구를 몰라가지고, 그래서 더 친해진 거일 수도 있다"며 '축구 얼마나 잘하는데?'라고 정우영에게 묻는다 해 이은지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다른 청취자는 로운에게 '대부분의 작품을 연상이랑 작업하다가 연하 여배우랑 작업하는 느낌은 어떻냐'고 질문했다.

로운은 "사실 크게 뭐 다른 게 없다"며 "제가 좀 철이 없는 편이어서 이현이가 잘 받아주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이은지가 조이현에게 로운을 케어하느라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고, 그는 "솔직히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본인은 낯을 많이 가리기 때문이라고. 조이현은 차분한 성격이지만, 로운은 매우 밝아 따라가기 힘들었다고 했다. 이어 "제가 또 잘 스며드는 성격이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훈훈히 마무리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이은지는 내향인들이 본인의 영상을 끊어본다더라고 하며 공감했다. 매우 활발하게 에너지를 뿜어내는 탓에 처음부터 끝까지 영상을 보기 힘들어한다고.

이은지는 조이현이 처음 느낀 부담감이 그런 일화와 비슷한 것 같다면서 두 사람의 케미를 응원했다.

한편, '혼례대첩'은 오는 30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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