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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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신 수준 쇼크' 전혜진 의식했나…이선균 "가족들에 미안" 울먹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10.28 21: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논현경찰서, 이슬 기자) 마약 혐의로 첫 경찰 조사에 출석한 이선균이 가족들에게 사과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8일 오후 이선균을 소환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와 관련된 조사를 진행했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자택에서 대마와 향정신성의약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로부터 이선균의 마약 투약 정황을 확보한 경찰은 23일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입건했다.



이선균의 마약 파문은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이 일었다. 이를 증명하듯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모였다.

입건 닷새 만에 첫 경찰 조사에 임한 이선균은 이날 오후 4시 35분께 인천논현경찰서에 나타났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이선균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며 네 차례 고개를 숙였다.

앞서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던 이선균. 이날 역시 "소속사를 통해 전달했듯이 진실한 자세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선균의 마약, 유흥업소 관련 보도 이후 아내 전혜진은 실신 수준의 쇼크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를 의식한 듯 이선균은 "지금 이 순간 너무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진 취재진의 "마약 투약 혐의 인정하는지", "유흥업소 실장한테 어떤 협박 받았는지", "조사에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소명할 계획인지", "경찰 조사 소환된 현재 심경은 어떤지" 등의 질문에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는 답만 남긴 채 경찰 조사에 출석했다.

이날 조사는 정식 조사 전 진행된 임시 조사로, 경찰은 이선균에게 마약 시약 검사를 시행하고 그의 휴대폰을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이선균의 모발 및 소변을 채취해 국과수 정밀 감정을 의뢰할 계획이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선균은 취재진에게 "다음 정식 조사 때 필요한 요청 사항들 잘 응하고 왔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중순 경찰은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라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유흥업소 실장 A씨로부터 이선균과 지드래곤, 가수 지망생, 방송인 출신 작곡가, 재벌 3세 등 10명의 마약 정황을 확보했다.

특히 이선균은 A씨에게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선균은 A씨에게 약 3억 5000만 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박지영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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