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0.24 00:42 / 기사수정 2023.10.24 00:4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이랑 남편 김형근이 '생활의 달인' 출신인 라면장인 어머니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이랑이 부산 시댁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이랑은 아이들을 데리고 남편 김형근과 함께 부산역에서 등장했다. 정이랑은 딸 샤론이의 손을 잡고 걸어나오며 인상을 찌푸렸다. 김형근은 정이랑과 떨어져서 아들 아론이의 손을 잡고 따라갔다.
정이랑은 택시를 핑계로 아이들을 그늘로 잠깐 보낸 뒤 김형근을 향해 "기차표 좀 미리 끊어두지. 만년 입석이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정이랑은 스튜디오에서 "20년 동안 한 번도 좌석에 앉은 적이 없다. 만삭 때도, 갓난아기가 있을 때도 입석이었다"고 했다.

김형근은 정이랑에게 "여보가 끊어도 되잖아. 여보가 투덜대니까 더 힘들어. 방법 있니? 해결책 있니?"라고 받아쳤다. 김형근은 정이랑과 계속 투닥거리는가 싶더니 "뭐 먹고 싶어?"라는 질문 한 마디로 분위기를 풀었다.
정이랑은 밀면, 돼지국밥을 언급하며 미소를 지었다. 김형근과 정이랑은 언제 싸웠느냐는듯이 서로 딱 붙어서 아이들을 불렀다. 김숙은 "이 부부가 사는 법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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