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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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 김형근, '생달' 출신 라면장인 母공개 "요즘 장사 안 돼"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3.10.24 00:42 / 기사수정 2023.10.24 00:4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이랑 남편 김형근이 '생활의 달인' 출신인 라면장인 어머니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이랑이 부산 시댁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이랑은 아이들을 데리고 남편 김형근과 함께 부산역에서 등장했다. 정이랑은 딸 샤론이의 손을 잡고 걸어나오며 인상을 찌푸렸다. 김형근은 정이랑과 떨어져서 아들 아론이의 손을 잡고 따라갔다.
 
정이랑은 택시를 핑계로 아이들을 그늘로 잠깐 보낸 뒤 김형근을 향해 "기차표 좀 미리 끊어두지. 만년 입석이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정이랑은 스튜디오에서 "20년 동안 한 번도 좌석에 앉은 적이 없다. 만삭 때도, 갓난아기가 있을 때도 입석이었다"고 했다.



김형근은 정이랑에게 "여보가 끊어도 되잖아. 여보가 투덜대니까 더 힘들어. 방법 있니? 해결책 있니?"라고 받아쳤다. 김형근은 정이랑과 계속 투닥거리는가 싶더니 "뭐 먹고 싶어?"라는 질문 한 마디로 분위기를 풀었다.

정이랑은 밀면, 돼지국밥을 언급하며 미소를 지었다. 김형근과 정이랑은 언제 싸웠느냐는듯이 서로 딱 붙어서 아이들을 불렀다. 김숙은 "이 부부가 사는 법이 있다"고 했다.

정이랑과 김형근은 밥을 먹기 위해 '생활의 달인'에 나온 라면집을 찾아갔는데 알고 보니 사장님이 김형근 어머니였다. 김구라는 "엄마가 '생달'이셔?"라고 깜짝 놀라서 물어봤다. 정이랑은 "어머니가 손맛이 진짜 좋으시다"고 했다.



정이랑과 김형근은 점심시간인데 손님이 없는 상황에 걱정을 했다. 김형근은 '생활의 달인'에 나온 뒤에는 하루에 200만 원 이상씩 팔았다고 했다. 김형근 어머니는 "장사가 안 된다. 매출이 옛날의 10분의 1도 안 된다. 요즘은 안 될 땐 10만 원 밖에 안 된다. 잘 되면 30만 원이고 지난달부터 잘 안 된다"고 했다.

김형근은 "장사가 안 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맛이 문제거나 위생이 문제거나"라며 라면을 조리 중인 어머니 주방으로 들어가 순찰을 시작했다. 이지혜는 "백종원 씨가 솔루션을 하는 것 같다"고 했다.

김형근은 바닥에 놓인 육수통을 보고 조리대 위에 올려놔야 한다고 얘기하고는 육수 맛을 보더니 짜다고 말했다. 김형근 어머니는 "네가 오니까 주눅이 들어서 더 안 된다"고 했다. MC들은 김형근을 두고 "너무 지적한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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