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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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母 "정이랑과 천생연분"→"며느리 잘 만났다고 생각 NO" 감정 변화 (동상이몽)

기사입력 2023.10.23 15:36 / 기사수정 2023.10.23 15:36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방송인 정이랑의 시어머니가 며느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말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정이랑 가족이 부산 시댁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냄비부부' 정이랑, 김형근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시댁 방문을 위해 부산역에 도착한 정이랑은 "시댁 올 때만이라도 편하게 오면 안 되냐"며 몸도 마음도 불편한 상황을 만든 김형근에 불만을 토로한다. 

이를 들은 김형근은 "우리 엄마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주냐"라며 생색을 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이어 정이랑, 김형근 부부는 '생활의 달인' 출신 라면 장인 시어머니와 만남을 가진다. '7개 매장 CEO' 김형근에게 요리 DNA를 물려준 어머니의 라면을 맛본 김형근과 정이랑은 전문가로서 맛에 대해 신랄한 평가를 아끼지 않았고, 스튜디오에서는 "너무 지적한다", "백종원인 줄 알았다"며 경악한다. 



이에 김형근의 어머니는 최근 라면 가게 운영이 힘들어졌다며 아들과 몰래 구상 중인 사업 계획을 홧김에 폭로한다. 이를 들은 정이랑은 "처음 듣는다. 남편이 나와 상의하지 않았다"며 기함한다는데. 

한편, 정이랑은 시어머니와 아슬아슬한 토크를 이어간다. 정이랑의 시어머니는 "우린 잘 맞는다. 천생연분"이라며 며느리와 궁합을 자랑하다가도 순식간에 "난 며느리를 잘 만났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며 기습 폭로를 하는 등 '냄비 부부' 못지않은 롤러코스터급 감정 변화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고.

이에 며느리 정이랑 또한 시어머니와 예측 불가능한 진실공방전까지 펼친다. 처음 보는 시어머니, 며느리 간의 환장의 티키타카에 일동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상이몽'은 2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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